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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사고사례 교훈으로 '타산지석'…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

입력 2026-07-07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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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기업 본선 무대…수상기업 산업안전보건 정기감독 면제 등




고용노동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7일 핵심적인 산업재해 예방 수단인 위험성평가의 '2026년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사업장 545곳이 참여했고 4단계 심사를 거쳐 16개 기업이 본선 발표 무대에 올랐다.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작업환경이 유사한 외부 사업장에서 중대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위험성평가에 반영했다. 그 결과 2023년 이후 끼임 292건, 화재 194건, 추락 185건의 사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위험성평가를 개발해 누락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부적절한 안전보건조치 문제를 해소하는 등 안전한 일터 구축에 힘썼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기업 4곳과 최우수상 기업 4곳이 선정되며, 이들 기업엔 장관 상장과 함께 각각 300만원, 2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나머지 8곳에는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수상기업은 노동부의 2027년도 산업안전보건 분야 정기감독이 면제된다. 또 수상기업 대표 등은 동종업계 위험성평가 사례 교육의 우수기업 강사로 활약할 기회가 주어진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위험성평가가 실질적인 산재 예방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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