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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3일 대구 동구 봉무동 단산지에서 열린 대구소방본부 특수구조대 수난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에서 구조대원이 무인 구조보드를 활용해 훈련하고 있다. 2026.6.23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최근 3년간 수난사고가 2만8천여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3년부터 작년까지 물놀이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는 2만8천83건 발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 9천973건에서 2024년 8천551건으로 감소했다가 작년 9천559건으로 다시 늘었다.
월별로는 7월 발생한 수난사고가 7천761건(27.6%)으로 가장 많았고, 8월(5천259건·18.7%)과 9월(2천649건·9.4%)이 뒤를 이었다.
사고 유형은 '침수 사고'(7천75건·25.2%), '물놀이 익수'(3천151건·11.2%), '수상 표류'(1천74건·3.8%), '계곡·급류 사고'(724건·2.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차량 추락 침수'도 509건(1.8%), '어패류 채취 익수'도 245건(0.9%) 있었다.
소방청은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주요 수난사고 위험지역 275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구조대는 익수자 구조, 수변 안전 순찰, 위험 요인 확인·제거 등 활동을 수행한다.
소방청은 "음주 후 입수와 야간 물놀이 등은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삼가야 한다"며 "집중호우가 예상되거나 기상특보가 발효된 경우 침수 우려 지역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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