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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정동 일대가 한눈에…서울시청 '하늘전망대' 개방

입력 2026-07-05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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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청사' 기조 일환…정동전망대와 함께 도심 속 명소 기대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본 정동 일대 모습

[촬영 김준태]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덕수궁과 정동, 광화문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서울시청의 전망 명소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청사 서편 8·9층에 새로 조성한 '하늘전망대'가 이번 주중 개방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곳에는 소파와 나무 데크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일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남쪽으로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가, 북쪽으로는 멀리 광화문광장까지 내려다보인다.


전망대는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사 1층에서 9층 '하늘광장' 카페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늘광장을 찾으시는 시민들이 자연스레 들러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하늘전망대 내부

[촬영 김준태]


당초 이곳은 8층 다목적실과 연결되는 대기 공간이었다. 외부에는 개방되지 않아 행사장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휴식공간 정도로 활용돼 왔다.


시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이 공간을 시민에게도 개방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작년 9월부터 전망대로 조성하는 공사를 벌였다. 바깥 풍경이 더 잘 보이도록 청사 서측면의 색이 바랜 마감재를 투명한 유리로 교체했다.


시는 전망대 개방 이후에도 내부 공간을 추가로 단장해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하늘전망대가 서소문청사 13층에 마련된 '정동전망대'와 함께 서울 도심을 조망하는 대표 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9기 서울시장 취임식이 '시민의 공간' 서울시청에서 진행됐던 것처럼 이번 전망대 개방 역시 '열린 청사' 기조의 일환"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늘전망대 입구

[촬영 김준태]




하늘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덕수궁

[촬영 김준태]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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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5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