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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강남 도로에 누워있던 40대 남성, 택시에 깔려 숨져

입력 2026-07-04 1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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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0대 택시 운전자 입건




강남경찰서

[촬영 최윤선]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에 누워있던 남성을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로 60대 택시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몰다 길바닥에 있던 4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에 앞서 술에 취한 상태였던 B씨는 우회전 중이던 다른 승용차의 사이드미러에 살짝 부딪힌 뒤 도로에 눕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 직후 이 승용차를 뒤따르던 택시 운전자 A씨가 길바닥에 있던 B씨를 보지 못하고 우회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B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inde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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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4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