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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풀풀' 유수지가 생활체육거점으로…영등포제3스포츠센터 개관

입력 2026-07-03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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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제3스포츠센터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1일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를 정식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는 과거 악취 등으로 주민들이 기피하던 대림3유수지가 있었지만, 2018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국·시비 등 116억원의 재원을 들여 대림동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상 4층·연면적 4천74㎡ 규모 센터에는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장과 대체육관, 실내 파크골프장, 전용 필라테스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의 수영장은 길이 25m 레인이 5개가 늘어선 성인풀과 23m 길이 2레인 규모 유아풀을 함께 갖췄다.


4층에는 수영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관람석도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개관과 함께 수영, 헬스, 필라테스, 아쿠아로빅, 방송댄스 등 10개 종목 90개 정규 강좌도 운영을 시작했다.


영등포구민은 이용료의 1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별도 기준에 따라 추가 할인도 받게 된다.


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spc3.y-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대림동의 주민들께서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즐기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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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