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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6차 34층 468세대로·명일동 삼익맨숀아파트도 990세대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한강변 압구정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2 재건축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원에 있는 압구정2구역은 한강변 최고 66층·2천381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아울러 압구정 2·3·4·5구역 재건축 사업 중 2구역이 처음 시 통함심의 문턱을 넘으면서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압구정2구역은 한강변 입지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입체적 수변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한강과 잠원한강공원을 고려해 충분한 개방감과 통경 축을 확보하도록 했다.
단지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단지를 거쳐 입체 보행교를 통해 한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공공 개방시설을 배치하고,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청사, 근린공원, 입체 보행교 등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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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심의위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6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변경심의안도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반포16차는 최고 34층·4개동·468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담장 없는 개방형 설계로 한강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사업시행인가 변경 완료, 내년 6월 착공, 2031년 준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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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동 270번지 일대 삼익맨숀아파트도 재건축을 통해 최고 39층·990세대 단지로 거듭난다.
심의위는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등 8개 분야에 통합심의안을 수정 가결·조건부 의결하고, 기존 768세대에서 공공주택 104세대를 포함한 990세대로 재건축하도록 했다.
구로구 오류동 38-7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한 오류시장 정비사업도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로 통과해 최고 29층, 2개 동, 230세대 규모의 주거·상업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저층부 판매시설에는 기존 시장 기능을 유지하고, 상부에는 공동주택을 계획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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