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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8일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6 합동화력훈련 본행사'에서 육군 수리온 헬기가 기동하고 있다. 2026.5.28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국토교통부는 방위사업청, 육군본부 등과 '민·군 항공기 개발 지원 및 안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방위사업청과는 항공기 개발에 필수적인 인증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기술 공유, 제도 연구, 공동 인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항공기 개발과 엔진 국산화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국토부는 육군본부를 비롯해 산림청,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함께 국산 헬기 수리온의 안전관리 협력에 나선다.
육군본부는 민간 중심으로 운영되던 '국산헬기 안전관리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리온을 운용하는 육군의 경험과 안전 데이터가 공유되면서 소방, 산림 등 민간에서 운용되는 수리온의 안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들 기관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운항 중지 결정, 원인 분석 등 공동 대응하는 매뉴얼도 마련하기로 했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인증은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수단인 동시에 항공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대한민국이 항공 안전과 미래 항공 기술의 개발·인증·상용화를 선도하는 항공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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