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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양성평등위 "육아휴직 사용여건 실질적 개선해야"

입력 2026-07-02 16: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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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군인 육아휴직 사용 지속 증가" 긍정적 평가





국방부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인 이두희 국방부차관(왼쪽)과 김영미 법무법인 승인 파트변호사(오른쪽)가 회의를 주관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국방부가 2일 민간 위원들도 참여하는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군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9회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남성 군인의 육아휴직 사용이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육아휴직 사용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육아휴직 관련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국방부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민간 전문가와 각 군 부장급 내부위원이 참여하는 '성평등 제도개선 소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계속해서 발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국방부는 임신 여군에 대한 모성보호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군 가족의 행복한 출산·양육 지원 안내서'를 개정 발간해 전군에 전파할 계획이다.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는 군 내 양성평등 구현, 일·가정 양립 지원,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 마련과 정책자문 등을 위해 2018년 발족했다.


국방부 차관과 인사복지실장, 각 군 참모차장, 해병대 부사령관 등이 당연직 내부위원이 되며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이날도 연임 5명, 신규 5명 등 제5기 민간위원 10명이 위촉됐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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