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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직원이 위장" 시위중 경찰관 때린 20대 남성들 구속기로

입력 2026-07-02 14: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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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시위' 경찰관 폭행 20대 영장실질심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첫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2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6.7.2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에서 선관위 직원이 경찰로 위장했다고 주장하며 경찰관을 폭행한 20대 남성들이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동부지법은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각자 변호사를 대동한 이들은 '경찰관 폭행 혐의를 인정하나', '경찰관이 신분을 밝혔는데도 막아선 이유가 무엇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피의자 측 변호사는 기자들과 만나 "경찰관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것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구속영장 청구는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 중 치상 부분은 인정할 수 없다"며 피해 경찰관이 제출한 진단서상 치료 기간 2주는 상해로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개표소 시위' 경찰관 폭행 20대 영장실질심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첫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2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6.7.2 jieunlee@yna.co.kr


이들은 6·3 지방선거 투표함이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로 이송된 지난달 5일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투표함 이송 작업을 마치고 나온 경찰관을 가로막은 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경찰로 위장했다'고 주장하며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를 총 3명으로 특정한 경찰은 범행 가담 정도가 큰 이들 2명에 대해서만 지난달 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울러 경찰은 당시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하며 이들의 주장을 그대로 전파한 20대 여성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se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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