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지원' 참여 병원 56곳에 953억 투입

입력 2026-07-01 14:53:5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복지부, 수도권 24곳·비수도권 32곳 수련병원 선정




의사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 참여 수련병원 5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턴 및 8개 전문과목(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지도전문의 수당과 전공의 교육 운영비 등 수련환경 혁신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사업 첫해로, 참여를 신청한 모든 수련병원이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에 참여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재정 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수련병원별 수련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 참여 병원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 제공]


이번에 뽑힌 수련병원은 수도권 소재 24곳, 비수도권 소재 32곳이다.


이들 병원에 들어가는 예상 지원금은 총 953억원(수도권 490억원·비수도권 463억원)이다.


비수도권 병원도 충분히 지원받도록 지역별 지원금을 수도권-비수도권에 5:5 수준으로 배분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다만 규모가 큰 수련병원에 지원금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공의 인원이 100명을 초과하는 수련병원의 지원금은 증가 폭이 점차 줄어들게 설계됐다.


정부는 앞으로 사업 초기부터 수련교육 내실화와 수련환경 개선에 앞장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본 사업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작년 사업 참여 수련병원에 소속된 전공의 35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익명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도전문의가 누군지에 따라 편차가 크다"는 등 개선 필요 사항이 나왔다.


정부는 또 이번 선정 과정에서 제외됐거나 사업 참여를 원하는 수련병원에는 수련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선정평가에서는 평가점수가 올해보다 일정 수준 상승하는 등의 개선 실적에 대한 보상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soh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