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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기 서대문구청장 취임…1호 결재 '주민자치회 완전 복원'

입력 2026-07-01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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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기 서대문구청장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1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주민자치회 활성화 추진 계획'을 결재한 뒤 관련 서류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박운기 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1일 오전 9시 주민자치회 복원을 위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추진 계획'을 결재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9기의 1호 결재로, '주민 중심 구정'을 구현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서대문구의 14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구성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주민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읍면동 행정구역에 설치되는 조직이다.


서대문구에서는 2018년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5개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출범했고 2020년 9개 동으로 늘었지만, 2022년 11월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 공개 모집 ▲ 주민자치 제도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주민자치학교) ▲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 추첨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구는 주민자치회 근거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다시 정비하는 한편 자치 기반 강화의 일환으로 간사 활동비 지급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운기 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자치의 핵심 기반"이라며 "주민자치회 완전 복원과 정상화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서대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1호 결재를 하는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오른쪽)이 임기 첫날인 1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주민자치회 활성화 추진 계획'을 결재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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