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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자 기존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을 개선한 '서초 에어 흡연 Ver.2'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강남역 이면도로 일대 3곳에 전국 최초로 에어커튼이 장착된 가로 2m, 세로 7.2m, 높이 3.4m 규모의 '서초 에어 흡연'을 설치·운영해 왔다.
구는 그간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과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이번에 민원 다발 지역인 진흥아파트 사거리 강남빌딩 앞 공공보도(서초대로 396)에 신형(Ver.2) 시설을 설치했다.
기존 시설의 상용 에어커튼과 달리 고열·저온 환경에서도 구동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체 제작 에어커튼을 적용해 풍속을 기존 대비 1.5∼2배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연기 차단 성능이 한층 개선됐다. 관리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도 높였다.
전성수 구청장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 시설을 한층 개선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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