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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올해 상반기 해상 풍력발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경쟁률이 '2대 1'로 2022년 해상 풍력발전 경쟁입찰 도입 후 처음으로 2배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30일 밝혔다.
앞서 공고된 상반기 해상 풍력발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물량은 1천800MW(메가와트) 안팎 규모였다. 입찰 결과 3천656MW 규모 9개 사업이 응찰해 5개 사업(1천786MW 규모)이 선정됐다.
경쟁률은 2대 1이었다.
그간 경쟁률을 보면 2022년 1.3대 1, 2023년 1.4대 1, 2024년 1.6대 1, 2025년 1.2대 1로 이번에 처음 2배수 경쟁률이 기록됐다.
1천400MW 규모로 실시된 고정식 해상 풍력발전 입찰에서는 1천245MW 규모 4개 사업(공공주도형 1개·일반 3개)이, 400MW 규모로 실시된 부유식 입찰에서는 1개 사업(532MW 규모)이 선정됐다.
정부는 이번 고정식 해상 풍력발전 경쟁입찰 낙찰 물량이 전년 한해 선정 물량(689MW)을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또 선정된 사업들은 하부구조물, 전력케이블, 설치·시공·운영 등 터빈을 제외한 부문에서 국내 공급망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독자 기술이 없는 15MW급 터빈을 활용하는 사업들도 터빈을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제출했으며 일부는 기술 이전 계획도 냈다고 강조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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