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소환…임성근 前사단장 구명로비 추궁

입력 2026-06-30 10:08:0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과천=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소환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구명 로비 의혹은 임 전 사단장이 채수근 상병 사망과 관련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자로 분류돼 수사 대상이 되자 여러 경로로 '윗선'에 자신을 혐의자에서 빼달라고 청탁했다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2023년 8월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일원인 김규현 변호사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임 전 사단장의 사퇴를 만류했다는 취지로 말한 녹취록이 공개돼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에 섰다.


녹취록에는 이 전 대표가 "내가 VIP에게 얘기하겠다. 원래 별 3개 달아주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


앞서 의혹을 수사한 해병특검은 이 전 대표가 멋쟁해병 일원 가운데 한 명인 송호종 씨의 부탁을 받고 김 여사에게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부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으나 관련자들로부터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 별도 입건은 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이날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임 전 사단장 구명과 관련해 김 여사 측이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ysc@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6-30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