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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인근 노후 공장 부지, 15층 높이 최신 업무공간으로

입력 2026-06-30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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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서 '조건부 가결'…공개공지 추가 설치




성수동2가 277-10번지 재개발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 노후 공장부지가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 업무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9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수동2가 277-10번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 여부 검토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있는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가깝지만, 3층짜리 노후 정비공장이 있어 토지이용 효율과 도시경관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곳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성수 일대가 IT와 문화, 콘텐츠 등 업체가 모여들며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인만큼, 시는 이곳을 15층 높이 복합 업무거점으로 전환해 양질의 업무공간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들어설 건물 상층부에는 업무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도입해 지역 활성화를 유도한다.


심의에서는 도로와 교통, 하수 등 도시기능 유지를 위한 기반 시설이 충분한지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부족한 휴게·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공개공지를 추가로 설치하도록 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성수동 일대 업무지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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