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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민선 9기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주민 중심의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주민의견 접수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운기 구청장 당선인이 강조해온 '상시 소통 시스템 구축'과 '골목길 민주주의'를 구체화한 첫 번째 조치라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민원과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다. 문자 메시지나 음성 등을 통해 당선인 전용 소통 전화(☎ 010-9573-2512)에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면 AI 시스템이 이를 실시간 분석·분류해 인수위와 당선인에게 전달하는 구조다.
접수된 구민 의견은 인수위 회의를 거쳐 민선 9기 서대문구정의 마스터플랜이 될 정책보고서와 구정 비전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운기 당선인은 "주민의 삶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는 생활정치는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AI 소통 시스템 도입은 주민 주권 확립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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