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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식물원은 내년 5월 16일까지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 온실, 주제정원, 마곡문화관에서 2026년 기획전시 '다정한 균형: 서로를 비추는'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3일 막을 올린 이 전시는 자연과 인간, 기술의 관계와 균형을 주제로 구기정, 엄아롱, 이지연, 장한나 등 작가들의 대형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로 구성된다.
온실에서는 고대 석상인 이눅슈크를 재현한 장한나 작가의 대형 설치작품과 '뉴락'(New Rock)이 전시된다.
주제정원에서는 야외 정원에 다양한 색을 더하고 관람객들이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 엄아롱 작가의 공공미술 작품이 배치된다.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2에서는 이지연 작가의 대형 설치 조각 작품이 전시되며, 마곡문화관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이용해 서울식물원 온실 속 식물과 가상의 이미지를 결합한 구기정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온실과 주제정원 입장료는 5천원,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와 마곡문화관 입장은 무료다.
구체적인 전시 일정과 휴무일 등은 서울식물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기획전시 '다정한 균형: 서로를 비추는'은 서울식물원 곳곳을 거닐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라며 "서울식물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시선과 사유의 시간을 많은 시민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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