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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서울시교육청, 서울 복합위기아동 지원에 20억원 투입

입력 2026-06-24 1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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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지원·한국어교육·가족돌봄 등 6개 사업 추진




초록우산 '마인드업' 심리지원 모습

[초록우산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서울시교육청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정서 문제, 환경적 결손 등 복합 위기를 겪는 아동을 위해 약 20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사업에 나선다.


초록우산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지역 복합위기 아동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총 20억200만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민·관·학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현장 심리지원, 이주배경아동 방과후 한국어 교육, 이주배경학생 신학기 교육활동비, 가족돌봄아동 맞춤형 현금 지원, 학업·체육·예술 인재양성비, 기본생활 보장 등 6개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심리지원 사업인 '마인드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 대상을 넓힌다.


전문 심리치료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마인드업은 2019년부터 7년간 서울 아동 1천760여명의 심리 회복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아동 130명의 개별·집단 심리치료와 종합 심리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에 대한 선제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초록우산과 함께 추진할 사업이 현장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이번 협약은 위기 아동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연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복합위기 아동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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