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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다슬기 잡다 32명 사망…고령층·외지인이 다수

입력 2026-06-24 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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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하천이나 계곡에서 다슬기를 잡다가 숨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3∼2025년) 동안 여름철에 다슬기를 채취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은 32명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 7명에서 2024년 11명, 작년 14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월별로는 8월 16명(50.0%), 6월 9명(28.1%), 7월이 7명(21.9%) 순으로 많았다.


사고 발생 지역은 경북이 10명(31.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6명(18.8%), 충북 5명(15.6%), 강원 4명(12.5%), 전북 3명(9.4%), 충남 2명(6.3%), 경기·대전 1명(3.1%)씩이었다.


거주지 기준으로는 관외 거주자가 19명(59.4%)이고 지역민이 11명(34.4%)이었다. 나머지 2명(6.3%)은 거주지 기록이 없었다.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26명(81.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슬기 채취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사고 예방수칙까지 만들어졌다.


행안부는 예방수칙에서 음주 후나 어두워진 뒤에는 다슬기 채취를 자제하고, 채취 시에는 다른 사람과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하고 즐거운 다슬기 잡기' 사고 예방수칙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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