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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신 내집에서 마지막까지"…은평구 '생애말기 돌봄' 지원

입력 2026-06-23 1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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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살던 곳에서 임종을 희망하는 생애 말기 환자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생애 말기 돌봄지원 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 특화사업인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통합돌봄 대상자 가운데 가정 내 임종을 원하는 생애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 임종기 징후·증상 관리 및 가정 임종 준비 안내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상담 ▲ 돌봄키트 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지원, 식사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의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개인의 질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양식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장기요양 재택의료기관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방문진료를 제공하다가, 생애 말기로 확인되면 이 돌봄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8일 수행기관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생애 말기 돌봄지원 사업을 통해 환자에게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겠다"며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편안하게 생애 말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청

[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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