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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스페이스X 공모주를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편입한다고 광고한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대한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사기죄 혐의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접수하고 지난 19일 내사에 착수했다.
애초 스페이스X는 이번에 매각할 클래스A 보통주 5억5천555만5천555주 중 231만4천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최종 배정 과정에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등에 판매 가능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투운용은 상장 이후 종목을 편입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공모주 편입을 홍보했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의 공모주 배정 무산으로 결과적으로 공모주를 담지 못했다.
이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정례간담회에서 "투자자 보호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의 검사 결과를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을 대상으로 주중 현장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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