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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 수출용 품목 허가 후속 조치…2030년까지 시설 건립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의 수출 지원을 위해 특수연구시설인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을 민간에 개방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국내 동물백신 개발 업체가 ASF 백신 수출용 품목 허가를 받았으나, 민간에 고위험 병원체 취급 시설이 없어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검역본부는 설명했다.
검역본부는 감사원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을 거쳐 연구 목적에만 국한됐던 시설을 상업적 생산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은 법적·절차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감사원의 자문을 받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예방적 감사 제도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지난 19일 제조소 승인을 완료하고 이날부로 본격적인 ASF 백신 생산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오는 2030년까지 민간 생산 전용 생물안전3등급 시설 건립을 추진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인프라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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