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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해온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인천공항고속도로 지하통로 일대를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던 해당 지역은 2007년 공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하통로·농로가 확장·이전된 뒤 침수가 반복돼 왔다.
현장 조사 결과 지하통로와 농로가 주변 지역보다 저지대이고 배수로 관리가 적절히 되지 않는 등 배수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기관들은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지하통로에 배수펌프 등 강제 배수시설을 설치하고, 각 기관이 관리하는 배수로도 이달 안에 준설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콘크리트 배수관 설치를 통한 농수로 개량, 농로에 배수시설 설치, 개화역 환승주차장·보행연결통로 배수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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