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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방역·사회대응 분과위 전문가 간담회

(청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10일 충북 청주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강당에서 '감염병 위기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6.6.10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방역당국이 감염병 위기 시 적용할 방역·사회 대응 지침(매뉴얼)을 제정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방역 및 사회대응 분과위원회'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분과위는 감염병 위기 시 시행되는 방역·사회대응 조치의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논의하고, 대응 방안과 수준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심의하기 위해 신설됐다.
분과위에는 의학, 경제학, 사회·복지·교육·외국인 정책, 위기 소통, 응용 수학, 법학, 보건환경, 보건윤리 등 사회 전반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질병청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감염병 유행과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 국가 감염병 위기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지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사회 대응 조치가 감염을 억제하는 데에 효과적이었으나 장기화에 따라 의도치 않은 사회·경제적 영향이 확인되기도 했다"며 "감염병 위기 시 사회적 부담은 최소화하면서도 실효성과 일관성을 갖춘 과학적 방역·사회대응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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