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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생활 밀착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지역 주요거점 4곳에서 전자게시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자게시대는 서울역과 삼각지역, 용산역, 녹사평역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교통·상업 중심지에 설치됐다. 가로 4.96m, 세로 2.56m, 높이 8.96m 규모로 표시면적은 11.52㎡다.
구 관계자는 "기존 현수막 중심의 홍보 방식을 디지털 기반 공공 커뮤니케이션 체계로 전환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설치한 뒤 소유권을 구에 이전하고 일정 기간 운영권을 갖는 구조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기상과 재난 안내, 지역 소식, 주요 정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정보를 중심으로 송출하고 있다.
다음 달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게시대 1기당 총 25개 광고 구좌를 공공광고 12개, 상업광고 13개로 나눠 운영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전자게시대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실질적인 정보 전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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