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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복궁담장 앞 농성시설 수사…국가유산청측 '훼손우려' 고발

입력 2026-06-15 16: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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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근에서 농성하는 홈플러스노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찰이 청와대 사랑채 인근 경복궁 담장 앞에 설치된 농성 시설물과 관련해 문화유산 훼손 우려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공운수노조와 대기업갑질피해자연대, 홈플러스노조, 건강보험노조 등 4개 단체 관계자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국가유산청 산하 경복궁관리소가 농성 시설물이 경복궁 담장에 밀착돼 문화유산 훼손 우려가 있다며 관련 단체들을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현장 사진 등을 토대로 경복궁 담장의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지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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