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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베트남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전이성 직결장암·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선보인 데 이어 항암제 2종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회사는 허쥬마를 판매하며 구축한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트룩시마와 베그젤마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베트남 이외에 태국, 말레이시아에서도 성과를 내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은 싱가포르에서 96%에 달하고 태국에서도 77%에 이른다.
허쥬마와 트룩시마도 태국에서 각각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낙찰 성공률을 높이고, 수주 이후에도 착실히 납기에 맞춰 계약 물량을 인도하면서 신뢰를 쌓았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동남아뿐만 아니라 중남미에서도 램시마와 트룩시마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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