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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협·한우협회, 축사 지붕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입력 2026-06-10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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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28명 사망…우사 채광창 파손 위험 집중 점검




축사 지붕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사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농장주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대한한우협회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축사 지붕 추락사고로 28명이 사망하는 등 축사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특히 축사시설 중 한우·낙농·육우 등을 사육하는 우사는 지붕에 설치된 채광창의 강도가 약해 파손 및 추락 사고 위험이 크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7억원의 자체 자금을 투입해 안전모와 안전대, 채광창 안전 덮개 등 장비를 지역 축협에 구비하고 지붕 작업이 필요한 농가에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축협 소속 축산 컨설턴트를 활용해 농가에 추락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안전조치를 준수하지 않아 사망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농장주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법정 의무교육인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에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편성하고, 대한한우협회와 함께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과 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실장은 "축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축사 현장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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