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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임기 한 달 남기고 사의

입력 2026-06-10 16: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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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이사장 공모 진행 중…11일까지 후보 모집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임기 만료를 한 달가량 남기고 사의를 표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전날 오후 보건복지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정부 당시인 2023년 7월 임명된 정 이사장은 다음 달 9일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임기를 한 달밖에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정 이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배경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초 건보공단이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고강도 감찰을 받을 당시 정 이사장의 근태 기록도 분석 대상에 포함됐던 점, 건보공단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온 점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의사이자 감염병 분야 전문가인 정 이사장은 한림대 의료원 학술연구위원장, 한림대 성심병원장, 한림대 의료원장 등을 거쳤으며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2021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코로나대응특보로 활동했으며, 이듬해에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을 맡기도 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차기 이사장 선정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리고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는 11일 마감된다.


건보공단 이사장은 임원추천위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추려 추천하면 보건복지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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