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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총기 자체 생산" 잠실시위 SNS 댓글…경찰 분석 중

입력 2026-06-08 17: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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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3 지방선거 개표소 봉쇄 시위 계속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8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잠실 개표소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셜미디어(SNS)에 '총기를 생산하자'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분석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 댓글에는 "저희가 뭉치면 총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무력으로 진압당하거나 큰 물리적 피해를 볼 경우 최후의 보루로 만들어놓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총기 내면도(도면)를 다 기억한다"면서 "철이나 화약 관련 생산 업무를 보는 사람은 연락을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댓글은 삭제됐지만,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이를 본 누리꾼들이 신고를 예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해서 관련 상황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만약 작성자가 실제로 사제 총기 제조를 실행에 옮기려 한 점이 확인된다면 공중협박이나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다만 작성자가 구체적인 총기 제작 방법을 공유하거나 위해를 가하겠다고 예고한 것은 아니어서 댓글 작성 자체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


inde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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