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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발전재단, 고려인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 개최

6일 오후 서울 금천구 고려인청소년회관에서 열린 'ADF-최재형 장학생' 수여식에서 재단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발전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아시아발전재단이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ADF-최재형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갔다.
아시아발전재단(ADF·이사장 김준일)은 6일 오후 서울 금천구 고려인청소년회관에서 국내 체류 고려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ADF-최재형 장학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대학생 12명과 고등학생 10명 등 모두 22명이다. 장학사업은 2024년 17명, 2025년 20명에 이어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ADF-최재형 장학금'은 러시아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 선생이 독립운동가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베푼 '페치카(러시아어로 난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하는 고려인 장학생 최미하일로(왼쪽서 3번째)씨가 자신의 작품을 재단에 기증했다. 왼쪽서 4번째는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 [아시아발전재단 제공]
김준일 아시아발전재단 이사장은 "독립운동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최재형 선생의 '페치카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 체류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한국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발전재단은 ADF-최재형 장학사업을 비롯해 제과제빵 직업훈련 지원사업 등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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