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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국 대사관이 차린 세계음식"…성북구 7일 누리마실 축제

입력 2026-06-05 07: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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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로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6개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제18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음식을 매개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일상을 소개하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문화다양성 축제다. 매년 7만명 이상이 찾는다.


주요 프로그램인 '세계음식요리사'에서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 등 26개국 대사관이 직접 자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소개한다.


'우리상생요리사' 부스에서는 사찰음식을 포함해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음식 문화를 담은 기후미식 특별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가게와 단체 등 20여개 부스가 참여하는 '성북으뜸요리사', 20개 규모의 마켓·체험·홍보 부스로 구성된 '별별마켓·별별모험·별별홍보', 문화다양성 체험과 세계 놀이 콘텐츠, 퍼레이드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025년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공연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는 올해 방문객 편의를 올해 QR코드 기반 디지털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성북천 분수마루를 신규 행사장으로 조성해 누리마실 아카이브 전시와 공연 등을 운영한다.


누리마실은 2022년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해 '제로웨이스트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회용기 반납 장소와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구는 방문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음식가격 상한제(8천원 이하)를 올해도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마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올해 슬로건 '지구맛대로'는 세계음식의 다양한 맛을 즐기면서 우리가 함께 살아갈 지구를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맛과 문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8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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