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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투표지 부족 사태 한목소리 비판 "책임 물어야"

입력 2026-06-04 15: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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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 이송 지연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투표 종료 후 투표함 이송이 지연되고 있다. 2026.6.4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시민단체들이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서울시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제9회 동시지방선거 평가와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상응 경실련 정치개혁위원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선관위의 선거 운영의 문제라며 명확한 진상 규명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든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선관위의 안이한 선거사무 관리로 유권자 참정권이 근본적으로 침해받았다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철저한 진상조사로 왜 이런 황당한 사태가 일어났는지 명백하게 밝히고, 사태의 책임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서울 송파구·강남구·광진구 등 1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일부 유권자들이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잠실7동 제2투표소의 경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투표소를 봉쇄해 투표 하루가 지난 4일까지 투표함 2개가 개표장으로 이송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index@yna.co.kr




경실련, '제9회 동시지방선거 평가와 향후 과제' 토론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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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