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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남·광진 등 서울 곳곳서 '투표용지 부족' 신고 14건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쌍용아파트관리사무소에 마련된 가락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투표마감 시간 이후에도 투표를 하고 있다. 2026.6.3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6·3 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3일 투표소 안팎 사건·사고가 전국적으로 400건가량 접수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선거 관련 112 신고는 총 399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투표 방해·소란이 66건으로 가장 많았다.
교통 불편이 29건, 폭행은 3건이었다. 오인 신고를 포함한 기타 신고는 301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145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2시 43분께 광진구에서는 50대 남성이 투표용지에 모르는 후보가 있다는 이유로 용지를 훼손한 뒤 투표소를 이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오후 3시 27분께 동작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80대 남성이 선거 사무원에게 '왜 공무원이 투표용지를 관리하느냐'며 문제를 제기하며 소동을 피웠다.
이 남성은 항의하면서 한 공무원의 목 부위를 팔꿈치로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등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하지 못하고 있다는' 등 용지 관련 신고가 도합 14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경찰이 범죄 혐의점을 확인해 조처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6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인 제8회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은 50.0%였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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