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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일도 한낮 기온 30도 이상…오후 소나기·짙은오존 주의

입력 2026-06-02 17: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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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5∼20도·낮 24∼32도…대부분 지역 아침 안개




6월 더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서울 최고기온 33도를 기록한 2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터널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6.2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3일도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덥겠다.


3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이동성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겠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 이맘때 수준, 혹은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기온이 유지되는 것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0도와 32도, 인천 20도와 29도, 대전 17도와 31도, 광주 18도와 30도, 대구 18도와 32도, 울산 18도와 27도, 부산 20도와 26도다.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가운데 내륙은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에 이르겠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를 반영해 산출하며 기온이 같을 때 습도가 10% 오르면 약 1도 높아진다.


한낮 햇볕에 대기오염물질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오후 대부분 지역 오존 농도가 짙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호남, 대구, 경북, 경남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낮 동안 대기 하층 공기가 데워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호남내륙, 경상내륙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40㎜, 나머지 지역은 5∼20㎜ 정도겠다.


3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는 호남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하겠다. 시정이 200m 미만으로 짧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른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경우 서해먼바다와 동해상에 해무가 끼겠고, 그 영향으로 일부 섬이 안개에 휩싸이며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기도 하겠다.


3일까지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해안에 너울이 유입,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치겠으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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