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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사망·주택소유 융합데이터 개발…1주년 성과 발표

[데이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국가데이터처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로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 확립과 데이터 가치 제고, 국정과제 지원을 위한 국가통계 개발을 꼽았다.
데이터처는 2일 국가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안을 마련했으며 의원 발의로 지난달 27일 국회에 발의됐다고 밝혔다.
연내 통과를 목표로 하는 이 법안에는 국가 데이터 총괄·조정, 국가 차원에서 중요도가 높은 국가 데이터 지정·관리 및 연계·활용, 품질관리, 국가 데이터 이용 센터 지정 등이 담겨있다.
데이터처는 아울러 AI가 공식 통계 데이터베이스(DB) 기반으로 환각 없이 정확하게 답변하도록 하는 AI 친화적 통계 메타데이터, 온톨로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톨로지란 특정 분야의 지식을 구조화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명시적으로 정의한 개념체계다.
공공, 민간으로 분산된 데이터를 연계해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자 연내 3건의 신규 융합데이터도 개발한다.
고령자의 주택, 취업 활동, 연금·복지 등을 결합해 고령자 정책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사망자의 사망 원인, 가구 구성, 양육, 일자리 등을 결합해 자살자, 고독사 등을 파악하는 식이다.
주택 소유자의 소유 현황과 공시가격, 부채 등을 결합해 주거·금융 등 정책 활용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터처는 또 "지역공급사용표를 개발·공표했고 생활인구 작성 지역도 기존 89개에서 107개로 확대했다"며 국정과제 지원을 위한 국가통계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 결과가 공표된다.
데이터처는 소비 변화를 반영해 소비자물가지수의 품목과 가중치도 5년 주기로 개편하고 있으며, 올해 말께 새로 발표할 예정이다. 스마트워치 등이 추가될 것으로 거론된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작년 10월 데이터처로 승격하고 우리가 해야 할 데이터 업무가 무엇일까에 관해 고민하고 데이터 총괄 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혁신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다양한 데이터의 연계·활용으로 국가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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