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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권창영 특별검사가 25일 과천 사무실에서 윤석열ㆍ김건희에 의한 내란ㆍ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 현판식을 마치고 특검보들과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6.2.25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최윤선 기자 = 법무부가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팀에 파견할 검사 3명에 대한 공개 모집에 나섰다.
법무부는 2일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종합특검 파견 검사 공모'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오는 8일까지 법무부 검찰과 메일로 파견 지원서를 직접 송부해달라고 했다. 파견 근무지는 경기 과천시 소재 종합특검 사무실이다.
특검 파견 검사를 공개 모집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통상 특검 파견은 관련 수사 경험이 있는 검사를 특검팀에서 지목해 파견을 요청하거나 검찰 내부에서 평판 조회 후 본인 의사를 확인하고 파견해 왔다.
법무부는 내부적으로 특검팀 파견 의사가 있는 검사를 물색했지만 지원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특검팀이 인력 충원을 지속해 요청하자 이례적으로 공모까지 낸 것으로 보인다.
검찰 내부에선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검사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일선 청의 인력난이 심한 상황에서 파견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기존 3대 특검팀에서 공소 유지를 하거나 합동수사팀 구성으로 빠져나간 인력들도 있다.
특검팀은 지난 2월 출범 후 한 차례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동안 검사 정원 15명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김지미 특검보는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현재 파견 검사는 12명으로 수사와 공소 유지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며 "법무부에 검사 3명에 대한 파견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br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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