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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전까지 제주·전남·경남 중심 많고 강한 비

입력 2026-06-01 17: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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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 120㎜·남해안 최고 80㎜ 이상…시간당 20∼30㎜ 내릴 때도


중부지방·전북 낮 기온 30도 이상…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낮아




비 내리는 서귀포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일 오전까지 제주와 전남, 경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1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와 전남해안에는 이미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이날 밤 전남 나머지 지역과 경남, 2일 새벽 전북과 경북남부까지 확대된 뒤 전북에서 2일 오전, 나머지 지역에서 2일 오후 그치겠다.


제주산지와 제주시·서귀포시 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전망되면 내려진다.


제주시 동부와 서귀포시 남부·동부, 전남과 경남 남해안 지역, 부산 등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제주의 경우 2일 오전까지 산지에 시간당 강우량 30㎜ 안팎 집중호우,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 시간당 강우량 20∼30㎜의 호우가 내릴 때가 있겠다.


전남은 남해안에 1일 늦은 밤부터 2일 오전까지 시간당 20∼30㎜, 남해안 이외 지역에 2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시간당 20㎜ 안팎(전남남부는 20∼30㎜)씩 비가 오겠다.


부산·울산·경남에는 2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20㎜ 안팎(부산·경남남해안·경남남서내륙 20∼30㎜)씩 비가 올 때가 있을 전망이다.


총강수량은 제주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전남남부·부산·경남남해안·경남남서내륙 많은 곳 80㎜ 이상), 전북남부 5∼20㎜, 대구·경북남부 5∼10㎜, 전북북부 5㎜ 안팎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 상층 기압골이 지나면서 비가 내려 전남남부와 부산·경남남해안·경남남서내륙,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2~3일 예상 기온과 강수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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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경우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3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5㎞(9∼18㎧)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 높이로 높게 일겠다. 또 제주앞바다(북부앞바다 제외)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서 1일 오후,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서 2일 오전,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서 2일 밤, 동해남부북쪽먼바깥먼바다에서 3일 새벽부터 풍랑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풍랑이 거세질 전망이다.


3일까지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해안에 2일까지 너울이 유입,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해안에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남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뜨겁고 건조해지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2일 중부지방과 전북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다만 중부지방 등은 건조해 체감온도가 높지 않겠는데, 예컨대 서울의 경우 한낮 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지만 체감온도는 최고 31도에 머물겠다.


전국적으로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8도와 33도, 인천 17도와 32도, 대전 19도와 31도, 광주 19도와 29도, 대구 20도와 27도, 울산 19도와 25도, 부산 20도와 24도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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