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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29일 서울 연세대 위당관 6층 문과대학 백주년기념홀에서 연세대 사학과, 국학연구원 역사와공간연구소와 함께 '1926년 6월, 다시 거리에 서다'라는 주제로 6·10만세운동 100주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1926년 고려공산청년회와 천도교 구파 중심으로 준비하던 운동이 좌절된 이후, 6월 10일 만세 시위를 이끈 것은 학생들의 몫이었다.
그중에서도 연희전문학교와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학생들은 중앙고등보통학교(현 중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거리에서 만세 시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6·10만세운동 연구사를 정리하고, 운동을 주도했던 학생층의 1920년대 문화를 살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연구소측은 운동 직후 6·10만세운동에 대한 기억 투쟁을 분석하며, 주도 인물 중 한 사람인 박래원의 회고담도 재조명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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