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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이번 선거 감시해 부정선거 증거 미국에 알릴 것"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7월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제일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설교하고 있다. 2025.7.17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전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 입국했다.
탄 교수는 이날 오후 7시 47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 게이트를 통과해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부정선거 검증 등을 주장하며 한국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탄 교수의 지지자인 박주현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탄 교수의 입국 현장을 생중계하며 "이번에 일어나는 선거를 감시해 부정선거의 증거를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탄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의 살해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로 인해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앞서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탄 교수가 외국인이며 발언이 이뤄진 장소도 미국이라 공소권이 없다는 이유로 지난달 불송치하기로 결정했으나, 검찰이 범죄 행위가 이뤄진 곳뿐 아니라 '결과가 발생한 곳'도 범죄지로 볼 수 있다며 재수사를 요구해 다시 수사를 진행 중이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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