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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대부분 지역 낮 30도 이상…6호 태풍 장미는 영향 없을 듯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더운 날씨를 보이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가 즐겁게 뛰놀고 있다. 2026.5.25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8일 오후부터 날이 갠 뒤 주말을 비롯해 당분간 맑겠다.
전날 팔라우 동북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제6호 태풍 장미는 내달 초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북상한 뒤 방향을 틀어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날 가능성이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쪽에 기압골이 지나면서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과 경상내륙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린 뒤 당분간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거나 영향권에 들어 맑겠다.
하늘이 맑아지면서 일사량이 늘어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낮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대구 등 영남 일부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금요일인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겠다.
토요일인 3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2∼19도, 낮 최고기온이 25∼32도겠으며 일요일인 3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4∼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27∼33도일 전망이다.
전날 오전 9시께 팔라우 동북동쪽 330㎞ 해상에서 발생한 6호 태풍 장미는 내달 2일 오키나와 동쪽 40㎞ 해상까지 '강도 3'(강)의 세력을 가진 채 북상한 뒤 방향을 꺾을 전망이다.
각국 수치예보모델들은 장미가 전향 후 일본 남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나라 쪽에 이동성고기압이 강고히 버티고 있어 태풍이 더 북상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예상대로면 장미는 제주남쪽먼바다나 남해동부먼바다 등 남쪽 먼바다의 물결을 높이는 거 외에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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