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여름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저지대와 지하·반지하 주택이 많아 폭우가 내리면 빗물 유입과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매년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설치 지원 시설은 물막이판과 역류방지기다. 물막이판은 주택 출입구, 지하 계단 입구, 반지하 창문 등에 설치해 노면에 차오른 빗물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한다. 역류방지기는 하수관 수위가 올라갈 때 집안에 오수가 거꾸로 솟구치는 현상을 막는다.
신청 대상은 지하 또는 반지하 세대이며 신청은 12월까지 접수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세입자가 신청할 경우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로 전화·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 비용은 전액 구가 부담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만큼 침수 피해 우려 가구는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예방 조치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