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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정원사·기업봉사단 참여…지속가능 협력 모델"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강남역∼신논현역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민, 기업과 함께 녹지와 휴게시설을 가꾸는 민관 협력형 유지관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의 걷고 싶은 거리는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 등 총 10.6km 구간을 우물 정(井)자 모양의 순환형 보행친화 축으로 연결해 걷고,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구는 이 가운데 조성이 끝난 강남대로 강남역∼신논현역 구간(760m)부터 유지관리 체계 가동을 시작했다.
구는 "사업의 핵심은 새롭게 조성한 거리를 시민과 기업이 자원봉사로 함께 가꾸는 데 있다"고 말했다. 전문교육을 받은 강남정원사가 구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기업 봉사단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힘을 보탠다.
주·월 단위로 녹지와 휴게시설을 반복 관리하는 정기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보행환경 관리 모델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한 달 동안 강남정원사 19명과 성도ENG 임직원 19명 등 모두 38명이 참여해 주 1∼3회씩 관리에 참여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 도시환경을 돌보는 지속 가능한 보행환경 관리체계를 정착시키고, 강남만의 품격 있는 거리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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