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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해군, 도산안창호함 입항 빅토리아서 합동공연

입력 2026-05-27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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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군기지 정박한 도산안창호함

(빅토리아=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25일(현지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 부두에 국산 잠수함으로는 처음으로 태평양을 횡단한 도산안창호함이 정박해 있다. 2026.5.26 com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국 해군과 캐나다 해군 군악대가 27일(현지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로열 극장에서 합동 공연을 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이번 공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를 전하고, 양국 해군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종이(준장) 해군본부 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펫첼(소장) 캐나다 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한 양국 주요 인사, 6·25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 빅토리아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해군 군악대는 전통악기를 활용한 연주를 비롯해 비트박스와 비보이 공연, K팝 메들리 등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 해군 군악대는 이날 합동 공연에 이어 오는 28일 빅토리아 시내 중심가에서 'K-네이비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한국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3천t급 도산안창호함(KSS-Ⅲ)은 국산 잠수함 사상 처음으로 태평양을 횡단해 23일부터 빅토리아항에 입항해 있다.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잠수함사업(CPSP) 사업자 선정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한국 잠수함이 캐나다를 찾은 것으로, 김경률 해군참모총장도 캐나다를 방문해 국방·방산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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