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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행정기관서 '110 콜센터' 시범운영…대표번호 통합 시동

입력 2026-05-26 12: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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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34곳으로 확대…정일연 "110을 정부 '전화상담 허브'로"




중앙행정기관 대표번호 110 통합 시범운영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남두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권익위 기자실에서 15개 중앙행정기관의 대표번호를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번호인 110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6.5.26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부터 8월 말까지 15개 중앙행정기관의 일반 전화상담에 대표번호와 '110번'의 병행 운영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 대상 기관은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토교통부, 교육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농촌진흥청, 문화체육관광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평등가족부, 우주항공청, 재정경제부, 해양경찰청, 행정안전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다.


이 기간에 민원인들은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가 아닌 110번으로 전화해도 일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4곳의 경우 자동응답시스템(ARS)이 도입돼 바로 전문 상담사와 연결도 가능하다.


110번은 정부민원과 관련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국민권익위에 설치된 정부민원 안내 콜센터 번호다.


국민권익위는 작년 9월부터 110번으로 중앙행정기관의 대표 번호를 통합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시범운영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국민권익위는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 오는 9월부터 해당 중앙행정기관의 일반상담을 110번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10번을 대표번호로 사용하는 기관을 현재 6곳에서 연말까지 21곳으로 늘리고, 2028년까지 34곳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은 "출범 19주년을 맞은 110이 대한민국 정부의 '전화상담 중심 허브'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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