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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서울색'인 '모닝옐로우' 색상을 활용해 민간과 협업한 제품 1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올해의 서울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첫해에는 스카이코랄, 지난해 그린오로라, 올해는 모닝옐로우를 각각 선정했다.
모닝옐로우는 매일 아침 서울 시민의 하루를 여는 아침해의 노란빛에서 추출했다.
노루페인트와 KCC가 각각 서울색 표준 도료와 컬러북을 출시하며 공공 공간과 생활 제품 전반에 서울색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LG화학은 하지훈 작가와 협업해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친환경 '모닝옐로우 소반'을 제작해 청계천에 있는 야외도서관 '책 읽는 맑은 냇가'에 설치했다.
리빙 분야에서는 서울색을 적용한 핸드타월과 페이스 타올 세트, 걸이 화분 등이 출시됐고, 패션잡화 분야에서는 가방, 모자, 카드지갑 등 일상 아이템에 모닝옐로우를 담은 제품들이 출시됐다.
문구 분야에서는 모나미가 대표 모델 '153'에 서울색을 입힌 '153 프리미엄 펜'을 출시했다.
남산 이미지를 담은 재생 플라스틱 소재의 네임텍 키링과 폐목재로 만든 달팽이 언박싱 커터 등도 서울색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렇게 출시된 협업 제품은 DDP디자인스토어와 각 브랜드 자사몰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모닝옐로우를 적용한 선크림 등 향후 뷰티 분야로도 올해의 서울색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색은 서울의 활력 있는 분위기와 매력을 생활 속 제품과 공간에 담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서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색"이라며 "앞으로도 뷰티 분야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서울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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