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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물방울>, 1980년대, 한지에 아크릴릭 물감, 40×31cm, 종로구 소장 ⓒ Estate of Kim Tschang-Yeul / Korea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오는 29일부터 김창열 화가의 집(평창7길 74)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 '김창열, 물방울의 흔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는 김창열 화가의 평창동 작업실에 주목해 그의 예술세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한지(종이) 작업'을 집중 조명한다. 높은 층고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이 작업실은 대형 회화 작품과 한지 작업을 하기에 적합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회화 19점, 판화 4점, 드로잉 1점 등 모두 24점을 선보인다.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작품 세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대표 연작인 '물방울', '회귀'의 밑작업과 완성작도 함께 공개된다. 종이 판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개관식은 28일 오후 3시 30분 유족과 미술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창열 화가의 집은 작가가 2021년 별세 전까지 30여년간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국내 유일의 작업실이다. 생전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고자 했던 작가의 뜻에 따라 종로구는 유족과의 업무협약과 자택 매입을 거쳐 이곳을 공공문화시설로 조성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이, 기존 생활 공간이던 2층에는 매표소와 카페가 각각 들어섰다. 지하 작업실은 생전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작가의 창작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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