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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민 생명 중심 TF' 출범…스토킹·흉악범죄 대응 강화

입력 2026-05-15 1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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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고생 피살 등 범죄 불안 대응…"세계 최고 안전 수준 노력"




추모 메시지 적는 시민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7일 고교생 흉기 살인사건이 발생한 광주 광산구 월계동 현장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한 시민이 노란 리본에 애도 메시지를 적고 있다. 2026.5.7 i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최근 광주에서 여고생이 흉기에 피살되는 등 강력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자 경찰이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경찰청은 15일 이날부터 스토킹 범죄와 이상 동기 범죄,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국민 생명 중심 경찰 활동 집중 추진 TF'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TF는 모든 경찰 활동의 지향점을 '국민의 목숨을 살리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에 두고 기존 치안 정책과 제도를 점검·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찰은 스토킹과 이상 동기 범죄 등 강력·흉악범죄로부터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실종 사건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등 민생금융 범죄 근절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TF는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팀장으로 하고 관련 국장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추진 상황을 점검·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과제는 ▲ 스토킹 범죄가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대응 체계 개선 ▲ 드론 순찰 등 범죄 우려 지역 예방 활동 강화 ▲ 교통사망자 감소 대책 등이다.


경찰은 과제별 실태를 점검해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함께 법령·인력·예산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TF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역할을 고도화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안전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광주 고교생 흉기 피살사건과 관련해 공직자들을 향해 "비상한 각오로 국가의 제1책무라고 할 수 있는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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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