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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는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생계가 어려운 주민에게 먹거리 꾸러미를 지원하는 '그냥드림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도 사회적 편견이나 복지 정보 부족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다.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해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월 250가구 내외다. 지원품은 햇반, 국·탕류, 라면, 김 등 5∼6가지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로, 가구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이용하려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푸드뱅크마켓을 방문하면 된다.
이용 횟수는 가구당 연 2회까지다. 2회차 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진행해 추가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동주민센터 심층 상담과 관련 복지자원 연계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 요청을 주저하는 주민을 위한 사업"이라며 "복잡한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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