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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사업'…위험군 조기 대응

입력 2026-05-15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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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초교에서 진행된 '생명 존중 교육'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춘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과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고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 청·장년, 어르신 등 연령대별로 운영된다. 구는 학교, 복지관, 경로당, 양로시설, 직장 등을 찾아가 생명 존중 인식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연령대별 심리 특성과 사회적 환경을 반영해 아동·청소년은 본인의 마음 건강을 인식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고 위기 상황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운다.


청·장년층 교육은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 회복에 중점을 둔다.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예방과 우울 예방 운동, 즐거운 노년 생활 지원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구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견하기 위해 우울 선별검사(PHQ-9)를 교육과 병행한다.


검사에서 총점 10점 이상이거나 자살 생각 여부를 확인하는 문항에서 1점 이상이 확인되면 강동구보건소 마음상담소에서 상담을 지원한다.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심리 지원 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구는 자살 위험군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학생, 교사, 복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자살 위험 징후를 포착해 전문 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인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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